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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국내여행

대관령 삼양목장

우리나라에 최초로 라면을 개발하여 공급하였다는 삼양이 여의도 면적의 7.5배라는 600여만평의 초지에 일군 목장이라고 합니다. 정말 넓고 높아서 버스를 통해 이동했는데도 힘이 들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됩니다.

 목장초입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오면 아래처럼 셔틀버스가 다니고 매점같은 곳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번에 목장 정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삼양목장답게 별뽀빠이의 연역이 연도별로 포장지와 함께 전시되어 있네요. 이곳 매점에서는 끓인 음식은 팔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을 수 있는 라면이나 과자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산 정상에서 이렇게 산 건너편의 동해와 시내 전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안개가 너무나 자욱하게 껴서 아무것도 볼 수 없었는데 말이지요.

 화창한 날씨와 맑은 날씨에 정말 기분 좋은 하루였습니다.

 이렇게 초원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면서 앉아서 구경하는 것만으로 얼마나 시원하고 기분이 좋았는지 모른답니다.

 이렇게 자유롭게 풀을뜯어 먹고 사는 양들은 얼마나 행복할까요.

 드넓은 목장을 한눈에 보면서 정말 가을이 왔다는 것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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