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혜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경향신문 연중기획 심리톡톡-나를 만나는 시간 - 2월강연 정혜신 우리가 살면서 정신과 의사를 만나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얼마나 될까요. 누구나 한번쯤은 정신적으로 버거운 시기가 있을 것이고 그때 한번쯤은 정신과를 찾아가야 하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요. 하지만 막상 실제로 정신과를 찾아가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심리적으로 굉장히 고통스러워하는 사람을 치료하자고 하면 그들은 화를 낸다고 합니다. 자신이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는 사람으로 취급되는 것만 같아 받아들이기를 꺼리는 것이라는 데요. 고문피해자와 쌍용자 해고 노동자들의 집단 상담자로서 공감의 중요성을 역설해온 정혜신 박사의 강연을 듣고 왔습니다. 아래는 경향닷컴에 올라온 강연록과 저의 기억을 더듬어 요약한 것입니다. 어렵게 얻은 아이를 잃은 엄마 이야기 어렵게 얻은 아기가 100일도 안돼 불치병으로 잃은 30대 중..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