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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디어 & 책읽기/내가 읽은 책들

알랭드 보통 - 철학의 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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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위안”은 총 6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불안한 존재들을 위하여”라는 부제처럼 불안한 현재를 사는 인간들에게 철학자로서의 삶을 대조해 봄으로써 그들은 어떻게 인생을 살았고 그들의 철학이 어떻게 인간들을 위로할 수 있는지 설명합니다. 특히 과거를 살았던 그들과 현재를 오버랩하는 알랭드 보통의 위트는 돋보입니다.


Book Contents

  1. 인기 없는 존재들을 위하여 (소크라테스)
  2. 가난한 존재들을 위하여 (에피쿠로스)
  3. 좌절한 존재들을 위하여 (세네카)
  4. 부적절한 존재들을 위하여 (몽테뉴)
  5. 상심한 존재들을 위하여 (쇼펜하우어)
  6. 어려움에 처한 존재들을 위하여 (니체)


철학은 다소 지루할 수 있습니다. 철학은 어렵습니다. 왜라는 질문을 던지기도 전해 철학은 나의 삶과는 거리가 멀다고 생각하기 때문이 아닐까요. 나의 삶과 멀다고 생각되는 이유는 내용이 너무 어렵고 나의 삶과 직접적인 연관성을 갖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철학의 사회적 단절을 극복하기 위해 쉽게 설명되는 철학이 필요한 이유입니다. 알랭드 보통의 이 책은 그런 점에서 성공적인 철학읽기를 가능하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Note

철학(哲學, 고대 그리스어: φιλοσοφία)은 대상을 지식을 이용하여 가장 탁월하게 취급하는 능력이다. 고대 그리스에서는 학문 그 자체를 뜻하였고 전통상으로 철학은 세계와 인간과 사물과 현상의 가치와 궁극적인 뜻을 향한 본질적이고 총체스러운 천착을 뜻했다. 이에 더하여 현대철학은 철학에 기초한 사고인 전제나 문제 명확화, 개념 엄밀화, 명제 간 관계 명료화를 이용해 제 주제를 논하는 언어철학에 상당한 비중을 둔다.고대 희랍어의 필로소피아(φιλοσοφία, 지혜에 대한 사랑)에서 유래하였는데 여기서 지혜는 일상생활에서의 실용하는 지식이 아닌 인간 자신과 그것을 둘러싼 세계를 관조하는 지식을 뜻한다. 이를테면 세계관, 인생관, 가치관이 포함된다. 이런 일반 뜻으로서 철학은 어느 문화권에나 오래전부터 존재하여 왔다. 심지어 문자가 없는 사회에서도 세계를 향한 깊은 지혜는 발견된다. 서구화 이후, “철학”은 대체로 고대 희랍 철학에서 시작하는 서양철학 일반을 지칭하기도 하나 철학 자체는 동서로 분리되지 않는다. 오늘날 철학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학문으로는 윤리학, 정치학, 심리학, 역사학, 사회학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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