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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일기/국내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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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의 가을 하늘공원과 정동 2013년의 가을. 언제 여름이 가나 했는데 벌써 아침 저녁으로 선선해집니다. 겨울의 문앞에서 가을을 벌써 떠날 준비를 합니다. 이렇게 짧은 계절의 변화 앞에서 이 순간을 놓치지 않음을 애써 이렇게 사진으로마 확인하려 합니다. 가을의 하늘공원과 덕수궁 돌담길의 정동은 언제나 그렇듯 가을이 가을 같음을 느끼게 해주는 곳입니다.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곳에서 조금씩 나이들어가는 우리들의 모습을 사진속에서 확인합니다.
대관령 삼양목장 우리나라에 최초로 라면을 개발하여 공급하였다는 삼양이 여의도 면적의 7.5배라는 600여만평의 초지에 일군 목장이라고 합니다. 정말 넓고 높아서 버스를 통해 이동했는데도 힘이 들고 많은 시간을 소비하게됩니다. 목장초입에서 주차를 하고 조금 올라오면 아래처럼 셔틀버스가 다니고 매점같은 곳이 보입니다. 바로 이곳에서 셔틀버스를 타고 한번에 목장 정상까지 올라가게 됩니다. 삼양목장답게 별뽀빠이의 연역이 연도별로 포장지와 함께 전시되어 있네요. 이곳 매점에서는 끓인 음식은 팔지 않고 뜨거운 물을 부어서 먹을 수 있는 라면이나 과자 같은 것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좋아 산 정상에서 이렇게 산 건너편의 동해와 시내 전경을 선명하게 볼 수 있었습니다. 지난번에 왔을때는 안개가 너무나 자욱하게 껴서 아무것도 볼 ..
구리 한강 시민공원 가을의 초입에 봄과 가을에 항상 꽃으로 가득한 구리 한강시민공원에 다녀왔습니다. 코스모스가 한가득 피어있는 공원에서 가을이 성큼 다가옴을 느끼네요.
경복궁 경복궁은 조선 왕조 제일의 법궁입니다. 1395년 태조 이성계가 창건하였고, 1592년 임진 왜란으로 불타 없어졌다가, 고종 때인 1867년 중건되었는데요, 일제 강점기에 거의 대부분의 건물들을 철거하였다가 1990년부터 복원 사업이 추진되어 다시 제 모습을 되찾고 있다고 합니다. 수문장 교대식을 위해 사열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아직 더운 날씨이지만 가을의 초입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모여습니다. 법궁의 위엄이 있게 외국인둘의 모습이 많이 보였는데요. 더 크고 화려한 자국의 궁들을 두고 경복궁을 관광하는 중국인들의 모습이 신기했습니다. 근정전은 대례나 사신을 맞이하던 곳이라고 합니다. 웅장한 규모에 왕실의 위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북촌 한옥 마을 서울은 참 숨은 곳이 속속들이 많은 도시임에 틀림없습니다. 강남이나 홍대같이 사람을 중심으로 번화해 온 곳이 있는반면, 언제나 느긋하게 그자리를 지키는 곳도 있습니다. 종로, 인사동, 경북궁, 삼청동은 이런 점에서 많이 붐비지 않고 걷기에 좋은 곳입니다. 삼청동은 매번 올 때 마다 질리지 않고 항상 새로운 면을 볼 수 있습니다. 삼청동의 윗길에는 북촌 한옥마을이 있습니다. ▲ 삼청동길에서 북촌한옥마을 가는 돌계단 삼청동에서 북촌한옥마을로 올라가기 위해서는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야 합니다. 물론 반대쪽에서 올라오는 방법도 있구요. 이렇게 올라와서 삼청동 길을 바라보면 바로 가까이 있는 북악산의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 북촌한옥마을 언덕에서 바라본 삼청동의 모습 북촌 한옥마을은 이렇게 서울시내의 모습과 대..
남산 남산은 1962년에 케이블카가 설치되고 남산 도서관, 식물원 등이 생겼고, 1975년에 남산타워가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현재는 N서울타워로 명칭을 변경하였구요. 남산을 가기위한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우선 남산 초입까지 오는 방법은 신세계백화점 본점쪽에서 남산3호 터널쪽으로 오면 오르미승강장이라고 엘리베이터를 타고 케이블카 승강장쪽으로 올라오는 방법, 자가용을 이용해서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올라오는 방법이 있는데요. 아이가 있는 집은 어쩔 수 없이 공영주차장에 주차하는 방법을 택해야겠지요. 운이 좋아서 공영주차장에서 쉽게 자리도 찾았고, 토요일 늦게부터는 주차비도 받지 않았네요. 우리는 교육연구정보원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삼순이 계단으로 유명한 계단을 통해서 걸어가기로 했습니다. 절기 상으로..
팔당댐 봉주르 말로만 들었던 곳인데, 여름 휴가 기간을 이용하여 다녀왔다. 팔담댐 인근에 위치한 곳인데, 최근에 자전거 도로가 만들어져서 산책로를 이용하기 위해 관광객들이 많이 몰려드는 것 같다. 생각과는 달리 봉주르로 연상되는 메뉴보다는 쌈밥이나 파전같은 한식이 주를 이루고 있었고, 그다지 친절하지는 않다. 아르바이트 생이라서 그런지 다들 영원없는 서비스. 맥주 작은 한병에 5천이나 하고 밥값도 맛에 비하면 그다지. 분위기에 약한 연인들이 오기에는 좋은 장소일 듯 하다. 팔당댐의 산책로와 한번와봤다는 정도의 만족감에 별표를. ▲ 봉주르 주차장에서 바라본 연잎의 모습 ▲ 봉주르 입구 ▲ 산책로로 나가는 들목에 위치한 아이스크림 가게 ▲ 팔당댐 산책로 팔당댐 산책로로 이어지는 곳에 서있는 이 그림같은 상징물과 유지화 시..
서울시청 신청사 그리고 가을 나들이 새로 지은 서울시청 신청사와 구청사가 어깨를 맞대고 있는 곳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 유리벽으로 된 외벽, 그리고 그 안에 저렇게 넝쿨처럼 내벽을 식물로 꾸며놨습니다. 저렇게 써진 것처럼, 희망의 서울을 위한 열린 민원실이 되기를 바랍니다. 시민을 위해 개방한다는 하늘 광장, 하늘이 활짝 열린 곳인줄 알았지만, 저렇게 주위가 유리로 된 카페가 있던 곳. 시민의 뜻을 전해줄 시민 게시판. 저 바람이 서울시청의 바람으로 이루어 졌으면,,, 신청사를 옆에두고, 나란히 위치한 구청사의 서울도서관 표지판.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발급받을 수 있는 도서관 회원 카드로 이제 간단하게 책을 빌릴 수 있다는,, 먼저 회원 가입을 하고, 맘에 드는 디자인의 회원 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는 곳. 북카페처럼, 저렇게 앉아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