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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소중한 일상

시선을 아래로

 키가 자라면서 보는 것도 듣는 것도 모두 어른의 키에 맞춰졌다. 누워있었을 때, 기어다닐 때를 기억하지 못하고 처음부터 걸었던 것처럼, 처음부터 키가 컸던 것처럼, 그렇게 우리는 이미 성장해 버렸다.

이젠 시선을 아래로 할 때. 너의 눈높이로. 처음 그 마음 가짐으로 돌아 갈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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